최근 물가 상승과 함께 국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가 바로 최저시급 2026입니다. 매년 여름이면 ‘내년 최저임금이 얼마냐’는 질문이 쏟아지고, 특히 자영업자와 알바생, 소규모 기업 근로자 입장에서는 민감한 이슈일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 최저시급 2026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최저임금위원회에서 막바지 논의가 진행 중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5년 최저시급과 비교, 현재 결정 진행상황, 최종 확정 시기, 예상 시급 수준, 적용 대상 및 방법까지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정리했습니다.
✅ 최저시급 2026이란?
최저시급 2026은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대한민국 근로자에게 적용될 법정 최저임금입니다. 이 금액은 매년 8월 초까지 최저임금위원회를 통해 고시되며, 전국 모든 사업장에서 의무적으로 지켜야 할 기준입니다.
📌 참고: 최저임금제도는 모든 국민의 최소한의 생계를 보장하기 위한 법적 제도입니다.
✅ 2025년 최저시급과 비교해보면?
2025년 최저시급은 10,030원입니다.
- 2025년 최저시급: 10,030원
- 2024년 최저시급: 9,860원
- 인상액: +170원
- 인상률: 약 1.7%
| 연도 | 시간당 최저 시급 | 월 환산액(209시간 기준) |
| 2024년 | 9,860원 | 약 2,060,740원 |
| 2025년 | 10,030원 | 약 2,096,270원 |
2024년보다 약간 오른 2025년 최저시급에 대해 일부에서는 너무 적다는 반응도 있었지만, 물가 안정과 중소기업 부담 등을 고려한 결과였습니다. 그렇다면 최저시급 2026은 어느 정도가 될까요?
최저시급 2026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2025년 7월 9일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회의에서는 노사 합의 실패로 인해 공익위원들이 중재자로 나섰습니다.
공익위원은 최저시급 2026 심의촉진구간으로 다음과 같은 범위를 제시했습니다.
- 10,210원 ~ 10,440원
- 인상률 기준: 2025년 최저시급 10,030원 대비 +1.8% ~ +4.1%
이 구간은 법적으로 ‘확정된 최저시급’이 아니라, 노사 간 협상을 유도하기 위한 중립적 제안안입니다.
따라서 아직 고용노동부의 고시가 나오기 전이기 때문에, 최저시급 2026은 현재 확정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오늘 이재명 정부 첫 최저임금 나온다…최대 1만440원
[서울=뉴시스]권신혁 기자 = 오늘 이재명 정부의 첫 최저임금이 결정된다. 다만 2000년대 들어 역대 정부 첫 최저임금 인상률 중 가장 낮은 수준으로 의결될 가능성이 커 노동계의 반발이 거센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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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최저시급에 대한 공익위원 제시 구간과 2025년 최저시급 비교
2025년 기준 최저시급은 10,030원입니다.
공익위원이 제시한 최저시급 2026 구간을 기준으로 비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구분 | 2025년 시급 | 2026년 제시안 | 인상액 | 인상률 |
| 최소값 | 10,030원 | 10,210원 | +180원 | +1.8% |
| 최대값 | 10,030원 | 10,440원 | +410원 | +4.1% |
공익위원은 근로자 생계보장과 함께 소상공인 부담을 함께 고려해 보수적인 인상폭을 제안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최저시급 2026 노사 입장 차이
2026 최저시급에 대한 노동계와 사용자측의 입장 차이는 매우 큽니다.
이번 논의에서도 그 차이는 1,465원 이상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2026 최저시급 : 노동계 요구안
- 11,500원 요구 (2025년 대비 +14.7%)
- 실질 생계비, 고물가 상황을 고려한 주장
🔹2026 최저시급 : 사용자측 제안
- 10,035원 수준으로 사실상 동결
- 인건비 부담, 자영업자 생존 우려 강조
이처럼 의견차가 커 합의에 이르지 못했으며, 이에 따라 공익위원이 중재안을 내놓은 것입니다.
최저시급 2026 결정 절차와 향후 일정
최저시급 2026은 다음과 같은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됩니다.
🔸 최저시급 2026 결정 절차
- 최저임금위원회 심의 및 의결 (2025년 7월 중)
- 고용노동부 장관 고시 (법정 시한: 2025년 8월 5일)
- 이의제기 기간: 고시 후 10일간
- 적용 시기: 2026년 1월 1일부터
현재는 1단계까지 진행된 상태이며, 고시가 나와야 ‘최저시급 2026’이 확정됩니다.
주휴수당 포함 실질 시급은 얼마나 될까?
예시로 제시 구간의 중간값인 10,325원을 기준으로 실질 시급을 계산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주휴수당 포함 시 실질 시급: 약 12,390원
- 월 기준(209시간 근무): 약 2,158,000원
- 주휴 포함 월 실수령: 약 2,420,000원
이는 정규직뿐 아니라 파트타임, 알바, 단시간 근로자에게도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계산 기준입니다.
최저시급 2026 적용 대상과 예외 대상
🔹 최저시급 적용 대상
- 정규직, 계약직, 시간제, 아르바이트 근로자
- 외국인 근로자 포함
- 1인 이상 고용 사업장 전체 적용
🔹최저시급 적용 제외
- 동거 가족만 고용한 사업장
- 가사사용인
- 고용노동부 장관 인가를 받은 근로능력 미달자
최저시급 2026은 전국 모든 업종과 직군에 적용되는 국가 기준임을 반드시 알아두셔야 합니다.
중장년층 구독자님 중에는 퇴직 후 재취업을 준비하거나, 공공일자리, 단시간 일자리에 참여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도 반드시 최저시급 2026 기준을 적용받게 됩니다.
최저임금 적용 여부 꼭 확인해야 하는 일자리
- 지역 공공근로 사업
- 마트, 물류보조, 사무보조, 환경미화 등 일자리
- 자녀가 편의점·카페 등에서 일할 때 급여 기준 확인
최저시급 2026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부당한 처우를 막을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Q1. 지금 11,035원으로 확정된 거 아닌가요?
A. 아닙니다. 최저시급 2026은 아직 고시되지 않았으며, 공익위원 제시안도 11,035원이 아닌 10,210원~10,440원 구간입니다.
Q2. 확정된 금액은 언제 발표되나요?
A. 고용노동부 장관이 2025년 8월 5일까지 고시할 예정이며, 그때 최종 확정됩니다.
Q3. 고시 이후에도 바뀔 수 있나요?
A. 고시 후 10일 이내 이의제기는 가능하나, 실제 변경 사례는 드뭅니다.
Q4. 고시되면 언제부터 적용되나요?
A. 2026년 1월 1일부터 전국 모든 사업장에 의무 적용됩니다.
Q. 주휴수당도 포함인가요?
A. 별도입니다. 주 15시간 이상 근무자라면 주휴수당 별도로 받게 됩니다. 예: 시급 11,000원이면 주휴 포함 시 실질 시급은 약 13,200원 수준까지 오릅니다.
Q. 11,000원이면 월급은 어느 정도 될까요?
A. 209시간 기준으로 약 2,299,000원, 주휴 포함 시 240만 원 이상 실수령도 가능할 수 있습니다.
Q. 사장님이 ‘너무 올라서 못 준다’고 하면?
A. 법적 기준 미달 시 신고 대상입니다. 고용노동부에 익명 신고 가능하며 사업주는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최저시급 2026 요약표
| 항목 | 내용 |
| 현재 상태 | 고시 전 (심의촉진구간 제시 상태) |
| 공익위원 제시 구간 | 10,210원 ~ 10,440원 |
| 인상률 | +1.8% ~ +4.1% |
| 2025년 기준 시급 | 10,030원 |
| 최종 고시 시한 | 2025년 8월 5일 |
| 적용 시기 | 2026년 1월 1일 |
| 적용 대상 | 모든 근로자 (일용·정규·아르바이트 포함) |
| 주휴 포함 시급 예상 | 약 12,000원 ~ 12,700원 수준 |
최저시급 2026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현재는 공익위원이 1만210원~1만440원 사이의 구간을 제시한 상태로 7월 10일경 최저시급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며, 2025년 8월 초 고용노동부 장관의 고시를 통해 최종 확정됩니다.
